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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문가 에세이] 시민성의 배양이 절실하다 '시민 그리고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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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호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보도일 2015-10-19

요 약

향후 10년 한국사회에서 가장 절실한 과제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시민성’ 배양을 들겠다. 시민성(civicness)은 무엇인가? 주체성을 갖춘 개인이 다른 개인과 더불어 사는 공생의 지혜, 공공성에 대한 긴장과 윤리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어로 공생은 Zusammenleben이다. Zusammen은 ‘함께’ 내지 ‘더불어’이고 Leben은 ‘삶’, 즉 더불어 사는 삶을 뜻한다. 그런 덕성을 갖춘 사람이 Mitbürger, ‘같이 사는 시민’이다. 우리는 국민성이 과도하게 발달하고 시민성이 절대적으로 빈약한 불균형적 상태에 처해 있다. 시민성의 배양은 향후 우리의 가장 시급한 과제다. 그것 없이는 선진국문턱에서 서성거리다 결국 중진국으로 다시 미끄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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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2015년 미래전략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10년 내 한국사회가 당면할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전문 지식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 전문가 36인의 에세이를 엮어 '10년 후 한국사회'라는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도서보기 >

목 차

송호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교 사회학 박사. 서울대 대외협력처장. 미국 쌘디에고대 ‘국제관계 및 태평양지역연구대학원’ 초빙교수,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주요 저서로는 『나는 시민인가』 『시민의 탄생: 조선의 근대와 공론장의 지각변동』 『그들은 소리내 울지 않는다』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인민의 탄생: 공론장의 구조변동』 『위기의 청년세대』 등.

내 용

[2015 전문가 에세이] 시민성의 배양이 절실하다 '시민 그리고 개인'

송호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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