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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최광웅 미래전략연구소장 “다음 세대 위해 희생하는게 진짜 리더십- 2014.12.10
등록일 : 2014-12-11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98
최광웅 미래전략연구소장 “다음 세대 위해 희생하는게 진짜 리더십”
故 박태준 3주기 포럼개최
기사입력 2014.12.10 17:38:08 | 최종수정 2014.12.10 19:55:25
올해는 유독 사회 지도층의 ‘추악한 민낯’이 자주 드러난 해였다. 법인카드 횡령부터 성추문에 ‘갑질’까지 국민들은 실망했고 좌절했으며, 우리 사회의 리더십 부재를 절감했다. “지금 대한민국이 걱정스러운 것이 저만은 아닐 겁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일까? 이진우 포스텍 교수 등 저명한 학자들과 토론하고 묻고 또 물어서 지난 3월 결정한 연구과제가 ‘리더십’이었습니다. 반년간 공들인 결과물을 이번에 발표하게 된 겁니다.”

최광웅 소장은 9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개최된 미래전략포럼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설립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초대 소장이다. 이번 포럼은 ‘21세기 미래리더는 어떻게 배출되는가’라는 주제로 조윤제 서강대 교수, 장덕진 서울대 교수, 박길성 고려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최 소장은 “올해는 미국, 독일, 프랑스의 리더 육성과정과 카네기 등 위대한 기업가들의 사회 공헌의 의미를 짚어봤다면, 내년에는 구체적으로 한국의 지도자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다룰 것”이라며 “언제든 달려와 도움을 주신다는 교수님들이 30명 정도 되고, 자문할 수 있는 분들까지 80여 명의 싱크탱크 그룹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의 씨앗은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2년 박태준 회장은 이각범 당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에게 “40억원(현재 가치로 300억~400억원)을 지원해줄 테니 국가 미래전략연구소를 설립해 보라”는 제안을 했다. 다음해인 1993년 박 회장이 포스코를 떠나며 연구소 설립은 불발됐지만, 작년에 소박하게나마 포스텍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것이다. 최 소장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을 오래 모신 사람으로서, 연구소의 기틀을 닦는 중책을 맡은 건 영광”이라며 “청암이 항상 말씀하셨던 ‘다음 세대의 행복, 다음 세기의 번영’을 고민하는 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1971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정책기획부장 등 포스코의 미래전략을 고민해 왔고, 부사장까지 지낸 뒤 포스코 청암재단에서 6년간 성공리에 사업을 안착시킨 바 있다.

최 소장은 박태준 명예회장에게서 솔선수범과 실천의 리더십을 배웠다. 일방적으로 지시만 내리는 ‘보스’가 아닌, 스스로 먼저 실천하는 ‘리더’가 되라는 것. 그런 그에게 부하 직원들이 붙여준 별명은 ‘경중완급 역지사지’로 그가 항상 강조하는 말을 딴 것이다. 그는 “회사 업무든 개인적인 결정이든 소중한 것과 중요한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며 “리더들은 독선에 빠지기 쉬운데, 상대를 존중하고 먼저 양보하는 역지사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가 잘살 수 있을까?’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의 고민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수십 년 전 청암이 했던 고민과 다르지 않다. 2014 미래전략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한 미래전략연구소의 다음 관심사는 ‘국민 행복’이다. 역시 “우리 세대는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는 세대”라던 박태준 명예회장의 어록과 겹친다. 이달 13일은 박 명예회장의 3주기다.

[신찬옥 기자]


[출처]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4/12/151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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