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영상
  • 연구결과물
  • E-카다로그
  • 발전기금
  • HOME
  • 미래전략연구
  • 연구결과물
  • 연구총서
  • 인쇄
  • 글자크기
  • 확대
  • 초기화
  • 축소

연구도서

연구도서
한국사회, 어디로? - 미래전략연구총서 6
  • 분류
  • 사회학
  • 출판사
  • (주)아시아
  • 저자
  • 김우창, 송복, 송호근, 장덕진
  • ISBN
  • 979-11-5662-306-9
  • 발행일
  • 2017-02-24
책소개

2016년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더 나은 한국사회를 위한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의 의식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로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네분의 학자께서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사회, 어디로?』는 네분의 연구결과물을 엮어 발간된 박태준미래전략연구 총서 6권입니다. 


------------------------------------------------------


김우창 교수와 송복 교수는 당대 최고 석학으로서 가히 경지에 도달한 그 인문적이고 역사적인 사유를 진지하고도 감동적인 교향악처럼 한국사회에 들려준다. 송호근 교수는 실증적이고 분석적인 통찰력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한 보기 드문 학자로서 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장덕진 교수는 실증적이고 분석적인 학문의 세례를 받은 세대의 대표적인 학자답게 세 필자의 사상과 통찰력에서 나오는 주장들을 다양한 경험적 증거들에 근거한 변주를 보여준다


도서구입처: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알라딘


책 보기

‘시민민주주의’는 요원한 것인가? 민주화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 질문을 짚어봐야 한다. 우리는 어떤 양식의 민주화를 만들어 왔는가? 우리가 역점을 두었던 민주화 양식이 거시적 제도창출에 몰두한 것이었다면, 제도의 작동을 원활하게 하는 미시적 기초가 바로 ‘시민성’(civicness)이라는 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시민성은 ‘자치’와 ‘자발성’에서 비롯된다. 자발성은 자발적 단체(voluntary association)와 단체 활동(associational activity)의 산물이다. 그곳에서 생성된 합의는 모든 성원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설득적 권위(persuasive authority)를 갖게 되고, 이는 강요(coercion)와 타의에 의한 동원권력이 자리 잡을 수 없도록 만든다. 민주주의가 더디지만 어떤 충격에도 잘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토대를 갖게 되는 것은 이런 이유이다.
--- 「‘시민민주주의의 미시적 기초─시민성, 공민(共民), 그리고 복지’(송호근)」 중에서

이제 우리 ‘역사의 동력’은 ‘문화와 윤리’에서 찾아야 한다. 「문화와 윤리」가 만들어내는 「역사의 동력」, 그 단계로 올라서고, 그 단계로 진입해야, 역사를 다르게 만들고 새로이 발전시키는 지속적인 동력을 가질 수 있다. 역사에서 동력은 자동차의 엔진이다. 역사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이어서 무(武)와 문(文)이 서로 바뀌며 동력을 생산해낸다. 그것은 순환과정이기도 하고 변증법적 과정이기도 하다. 어느 것이든 지금 우리는 문(文)의 세계─「문화와 윤리」에서 「역사의 동력」을 찾고 역사를 다시 세워가는 과정에 들어선 것이다.
--- 「‘한국인의 의식전환: 두 가지 과제’(송복)」 중에서

핵심은 보다 나은 사회란 보다 인간적인 사회라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수행해야할 과제는 인간의 참모습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넓은 사고를 계발하고, 거기에 중심이 되는 이성적 사고를 체득하는 것이다. 이 이성은 물론 인간의 삶의 모든 가능성 그리고 그 삶과 세계의 법칙과 규칙과 규범을 널리 포괄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 「‘성찰적 의식: 이성과 존재─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위하여’(김우창)」 중에서

가치관의 측면에서 볼 때 변화의 방향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포함한 자기표현적 가치관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다름을 인정하되 공통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연대’의 의식을 키워나가야 하고 ‘함께 사는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세속적인 도구합리성을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합리성의 틀 안에─송복 선생의 용어로는 ‘합목적적 행동’을 ‘합가치적 행동’의 틀 안에─길들여야 한다.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한국인을 괴롭히는 수많은 문제들이 복지와 사회안전망의 영역에서 발생해서 정치와 참여의 영역에서 풀려야 한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 「‘데이터로 본 한국인의 가치관 변동: 김우창, 송복, 송호근의 양적 변주’(장덕진)」 중에서

top

저자소개

송호근

1956년 생.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음.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스탠퍼드대학교 방문교수, 캘리포니아대학교(샌디에이고) 초빙교수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저서로 '또 하나의 기적을 향한 짧은 시련', '의사들도 할말 있었다', '한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정치 없는 정치시대', '나타샤와 자작나무' 등이 있고, 편저로 '세계화와 사회정책', '세계화와 복지국가', '한국, 어떤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독 안에서 별을 헤다', '인민의 탄생' 등이 있음.


송복

1937년 생. 서울대학교에서 정치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음. <사상계>기자, <청맥>편집장, 서울신문 외신부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서평위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역임.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주요 저서 '조직과 권력','사회불평등 기능론' '사회불평등 갈등론' '볼셰비키 혁명' '열린사회와 보수 ' '한국사회의 갈등구조' '류성룡, 서애 류성룡 위대한 만남' '특혜와 책임' 등이 있음.


김우창

1937년 생.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 하버드대학교에서 미국문명사 박사학위를 받음.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전임강사,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학술원 석좌교수,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 <비평>편집인 역임.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저서로 '궁핍한 시대의 시인', '지상의 척도', '심미적 이성의 탐구', '풍경과 마음', '자유와 인간적인 삶', '정의와 정의의 조건', '깊은 마음의 생태학' 등이 있음, 역서로 '가을에 부쳐', '나, 후안 데 파레하' 등과 대담집 '세 걔의 동그라미' 등이 있음.


장덕진

1966년 생.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음. 2013 학국사회학회 논문상, 2009 OECD World Forum Best Paper Award, 2006 한국사회학회 논문상 수상.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공저로 '유로존 경제위기의 사회적 기원', '압축성장의 고고학: 사회조사로 본 한국 사회의 변화, 1965~2015', '노무현 정부의 실험: 미완의 개혁'등이 있음.

 

top

목차

송호근(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시민민주주의의 미시적 기초─시민성, 공민(共民), 그리고 복지

I 복지는 왜 중요한가?

II 초라한 우리들의 초상

III 시민과 시미사회의 이론구조

IV 동원의 정치와 운동론적 시민사회

V 시민민주주의의 제도적 조건: 사회민주화와 복지

VI 시민민주주의의 미시적 기초

VII 시민교육 입법화: 독일의 정치교육

VIII 결론: 시민성 배양과 시민교육




송 복(연세대학교 명예교수·사회학)
한국인의 의식전환: 두 가지 과제

1 문치(文治)의식

2 희생의식

1) 고위직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2) 문화인 윤리인

3) 특헤받는 사람들

4) 특혜와 존경

5) 특혜와 희생

(1) 반(半)만의 진리

(2) 불운의 희생자

(3) 금수행위



김우창(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영문학)
성찰적 의식: 이성과 존재─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위하여

I 음악 없는 프롤로그-문제적인 삶의 요소들

II 인간의 이념

III 인간성의 완성, 이성, 심미적 이성

IV 삶의 테두리

V 글의 전개 방향

VI 경계 없는 정보의 세계

VII 인털루드-수면과 음악의 시공간/복합적 전체성의 테두리

VIII 이성적 자아-데카르트의 이성과 윤리

IX 사고의 방법 너머-데카르트, 제논, 플라톤

X 존재의 진리-플라토의 동굴의 신화, 하이데거의 해석

XI 기술 시대의 사고와 삶의 틀

XII 물음-소크라테스/공자

XIII 에필로그-음악이 드러내는 존재의 기초

XIV 결론을 대신하여




장덕진(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회발전연구소장)
데이터로 본 한국인의 가치관 변동: 김우창, 송복, 송호근의 양적 변주

세계문화지도로 본 요지부동의 한국인

왜 요지부동이나-공민(共民)의 부재에 대한 증거들

좋은 질서는 무엇인가-사회의 질적 발전

무엇을 할 것인가-의식, 제도, 그리고 그것의 통합

의식의 해법: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불안사회'

제도의 해법: 사회민주화와 복지정치

통합의 해법: 심미국가와 현실의 예비 작업

정치와 거버넌스의 공간

글을 맺으며



top

추천평
출판사 서평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한국인의 필독 교양서

‘좌 촛불, 우 태극기’-이 상충 에너지가 어떤 정권을 만들든 그들 세력이 가장 먼저 세심히 살펴봐야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이고, 그들 세력이 가장 공들여야 하는 시대적 책무는 그것을 시민과 더불어 극복하고 치유하는 길을 닦는 일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당대 석학의 고뇌 어린 목소리들과 그 실증을 담았다.

김우창 교수와 송복 교수는 당대 최고 석학으로서 가히 경지에 도달한 그 인문적이고 역사적인 사유를 진지하고도 감동적인 교향악처럼 한국사회에 들려준다. 송호근 교수는 실증적이고 분석적인 통찰력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한 보기 드문 학자로서 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장덕진 교수는 실증적이고 분석적인 학문의 세례를 받은 세대의 대표적인 학자답게 세 필자의 사상과 통찰력에서 나오는 주장들을 다양한 경험적 증거들에 근거한 변주를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사회적 자산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

이 책은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미래전략연구’ 시리즈로 기획한 여섯 번째 단행본이다. 지난 2013년 2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부설로 출범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미래사회를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탐색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연구 결실들로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해 나갈 것이다.

기획 의도:
혼돈과 정체에 빠진 한국사회, 그 본질적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며 더 나은 사회로 전진할 것인가?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호근 교수가 집필한 1장은, 한국이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적, 경제적 장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를 시민민주주의로 설정하고, 그것의 미시적 기초로서 ‘시민성 배양’을 강조하고 있다. 2장에서 송복 교수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한국인의 의식전환 문제를 두 가지로 압축했다. 하나는 일반 국민의 ‘문치의식’에 대한 재고(再考)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사회 고위직층의 ‘희생의식’에 대한 제고(提高)이다. 김우창 교수가 집필한 3장은, 우리 사회가 보다 인간적인 사회가 되고 그러한 사회의 안정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가, 살만하고 좋은 사회가 되는 데에 필요한 교육과 문화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심오하고 광범하면서도 정연한 사유를 전개하고 있다. 4장은 장덕진 교수가 김우창, 송복, 송호근 교수의 ‘더 나은 한국사회를 위한 사유와 제언’을 여러 나라의 경험적 증거에 견주어 그 정당성을 증명해주는 글이다.

우리 사회에는 거대담론적인 미래전략도 있어야 하고, 실사구시적인 미래전략도 있어야 한다. 거대담론적인 미래전략 연구가 이상적인 체제를 기획하는 원대한 작업에 주력한다면, 실사구시적인 미래전략 연구는 가까운 장래에 공동체가 당면할 주요 이슈들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제시하는 작업에 주력한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더 나은 한국사회’를 위한 길을 안내하는 것에 이 책의 방점이 있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인가? 이런 질문들은 모든 ‘개인’에게 가장 근원적인 문제다. 이 문제의 완전한 해답이 나오는 날에 인문학은 사그라질지 모른다. 더 나은 공동체로 가는 변화의 길은 무엇인가? 더 나은 공동체로 가는 시대정신과 비전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은 ‘사회’를 위한 가장 근원적인 문제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궁구하는 일은 공동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에게 운명처럼 주어진 당위적 책무의 하나로서, 당연히 미래전략 탐구를 강력히 요청한다.

혼돈과 정체에 빠진 한국사회, 그 근원이 무엇인가? 그 본질적 문제들은 무엇인가? 그것들을 어떻게 극복하며 더 나은 사회로 전진할 것인가? 이 질문이 한국인의 영혼 속에 스며들 때, 비로소 한국사회는 진정한 희망을 세울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당대 석학으로 꼽히는 김우창, 송복, 그리고 송호근 교수, 그 뒤를 이어가는 대표적인 사회학자 장덕진 교수의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그 답과 길을 구하고 있다.

좋은 질서는 정치와 경제를 포함하면서, 인간성 실현의 요구에 답하는 것이라야 한다. 이 실현의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그 무정형의 전체 속에 포함하고 있는 것이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정치나 경제의 의의 그리고 정당성은 이 세 번째의 요청에 대응하는 데에서 찾아진다. 인간성의 요청 또는 인간성에 대한 이해를 이미 이루어진 대로 내장하고 있는 삶의 근본적 틀이 문화이다. 경제나 정치는 그 틀 안에서 행해지는 인간행위이다. - 김우창

지난 세기 60년대 이래의 첫 30년은 ‘적나라한 물리력’에 기초한 ‘강력한 리더십’이 ‘역사의 동력’이 되어 유례에 없는 산업화를 성취했다. 지난 세기 90년대 이래의 민주화시대 첫 30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역사의 동력’은 무엇인가. 국민들은 아직도 산업화시대 성공모델의 관성에 젖어, 대통령 1인의 빼어난 능력이나 정치력 등의 리더십에 기대고 있다. 그러나 그 시대는 다시 오지 않는다. ‘역사는 반복한다’ 하지만 재현되지는 않는다. 이제 우리가 만들어내야 할 새 ‘역사의 동력’은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 송 복

시민성과 공민을 말하는 데에 왜 갑자기 사회민주화와 복지정치인가? 시민성(공민)은 사회민주화(복지정치)의 전제이고, 사회민주화는 시민성을 강화하는 토양이기 때문이다. 두 가지는 서로 상보적이며 인과관계에 있다. 사회민주화는 정치민주화와 함께 진행되기도 하고 후속 단계에 나타나기도 한다. 정치민주화가 권위주의 내지 독재정권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적 정치제도를 도입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면, 사회민주화의 초점은 불평등해소와 격차 줄이기다. - 송호근

최종적으로는 정치의 창조적 가능성을 인정하고 참여해야 한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정치혐오가 아수라 같은 오늘을 만들었다. 정치를 혐오하는 것은 대표자가 아닌 지배자에게 우리의 운명을 맡기는 것이다. 설사 선한 지배자라 하더라도 그를 믿어서는 안 된다. 악한 지배자도 선한 대표자처럼 행동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슈톰카의 말처럼 민주주의는 불신의 제도화를 통해 신뢰를 만들어낸다. - 장덕진

top

게시판 List
이전글 최고 가치창출대학으로 포스텍 30년의 전환점에서 - 미래전략연구총서 7
다음글 호모 컨버전스 ;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 미래전략연구총서 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