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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도서

연구도서
호모 컨버전스 ;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 미래전략연구총서 5
  • 출판사
  • 아시아
  • 저자
  • 권영선, 윤성민, 김민정, 이승주, 정병호, 윤길원, 권영선, 장병탁, 송기원, 양혁승외
  • 정가
  • 1,5000원
  • ISBN
  • 979-11-5662-299-4-94080
  • 발행일
  • 2016-12-01
책소개

포스코청암재단 해외장학생회(POSCO CHUNGAM WORLD ACADEMY CLUB: PWAC)는 우리 사회를 위한 유익한 일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 결실을 책으로 펴내서 사회적으로 공유해 보자는 의견을 모으게 되었다. 『호모 컨버전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가 그 결실이다.

PWAC는 포항제철(현 포스코)을 창업부터 25년 동안 이끌며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육성한 청암 박태준 선생이 ‘제철보국, 교육보국’ 철학으로 설립한 제철장학회(현 포스코청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ㆍ일본ㆍ영국ㆍ프랑스ㆍ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 유학하며 정치ㆍ경제ㆍ사회ㆍ과학 등 여러 전문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7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여러 선진국에서 다양한 전문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한 후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PWAC 회원들은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우리 사회의 유익한 자산으로 환원하기 위해 주요 사회 이슈와 관련된 저술, 대중 강연,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호모 컨버전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를 다루며, 과학기술, 경제, 정책, 사회제도 등을 탐구하는 교수 19인이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과학기술적 특성을 소개한 다음, 우리 사회가 맞이할 변화를 전망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을 내놓는다. 다양한 전문성의 융합을 특징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집단적 지혜’의 결실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인데, ‘호모 컨버전스(HOMO CONVERGENCE)’라는 제목을 택한 이유는 제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가까운 미래사회가 바로 ‘융합지식형 인간’을 원하기 때문이다.


---  책  내용 中 ---


철학적으로 인공지능은 1950년대에 기능주의를 기반으로 출발하였다. 즉 반도체로 만든 지능도 인간의 지능과 대등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으며 일부 인공지능 연구자들은 이를 굳게 믿는 강인공지능주의자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공지능 연구자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과 동등하지는 않더라도 유용하며 인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하는 약인공지능주의자들이었다. 그러나 최근 구글 자율주행 자동차,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 그리고 보스톤 다이나믹스사에서 만든 눈길을 넘어지지 않으면서 걷고 물건을 두 팔로 들어 나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보면서 다양한 문제를 풀도록 학습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 즉 강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스로 학습하는 기계의 등장은 선순환 되먹임 사이클을 반복할 경우 더욱 가속화되어 지능폭발 현상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서 어느 날에는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특이점이 도래하고, 결국은 의식을 가진 수퍼지능도 등장할 수 있다고 보는 두려움을 야기시킨다. 따라서 앞으로의 인공지능 연구는 단순한 과학기술적, 경제산업적 파급 효과를 넘어서 윤리적, 사회적, 법적인 이슈들을 포함하는 다각도의 논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과 미래 인간의 삶’(장병탁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중에서

최근 한국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다 주력산업의 경쟁력 하락, 가계부채 증가, 청년 일자리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기업가정신의 쇠퇴에 따른 성장동력의 상실 및 중국의 거센 추격에 의한 수출 경쟁력의 하락이다. 기업가정신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인으로 인식되어 전세계적으로 각국 정부의 지원 하에 육성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혁신센터 설립, 창업 자금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등 많은 혁신이 이루지고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침체된 기업가정신을 회복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본다.
---「제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이승주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중에서

제4차 산업의 핵심 분야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가상현실, 3D 프린팅, 자율주행차 등이 있다. 이 산업에는 여러 센서와 반도체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3D 프린팅에 의해 다양한 재료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제4차 산업혁명은 재료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이러한 중요성에 따라 이 글에서는 EU를 중심으로 글로벌로 확대 강화되고 있는 제품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에 관련되는 재료산업에서 향후 해결해야 할 환경적 측면을 고찰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소재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확보된 제조업 분야의 미래기술 로드맵 상 유망기술과 친환경기술, 안전 등 인류친화적 기술을 모두 포괄해서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서 사용되는 재료들은 친환경 부품소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제도적, 기술적 측면에 대한 관심 속에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재료산업’(김형순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중에서

우리의 입장에서 이러한 논의를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 것인지는 간단히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다만 우리사회에서도 이제 자녀의 유류분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개정 방향을 논의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피상속인이 유언으로 자녀를 상속에서 제외한 경우에는 그 자녀의 부양 필요성, 피상속인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법원이 유류분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사정을 고려하여 자녀의 유류분을 적절하게 감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상속인의 유언의 자유와 자녀의 유류분이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화 사회와 상속제도의 변화’(김상용: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중에서


도서구입처: 예스 24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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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권영선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윤성민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교수

김민정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이승주
KDI(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정병호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길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자IT미디어공학과 교수

권영선
KAIST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학부장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장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장

송기원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교수.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과대학의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현재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3-2004년 밴더빌트대학교 화학과 및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science communication) 전공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2014년부터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과학 기술 및 정책(Science Technology and Policy) 전공 겸직 교수이기도 하다. 과학 연구 외에도 생명과학에 관련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세대에서 '과학 기술과 사회' 포럼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포럼 참여 교수들 중심으로 2014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내에 과학 기술 및 정책 전공을 개설했다. 40여 편의 SCI 논문 외에 지은 책(공저)으로는[의학과 문학](문학과지성사, 2004) [멋진 신세계와 판도라의 상자] (문지푸른책, 2009) [생명공학과 인간의 미래](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2014) [세계 자연사 박물관 여행](꼬마이실, 2014)이, 옮긴 책(공역)으로는 [미래에서 온 편지](부키, 2010) [분자 세포 생물학](월드사이언스, 2011) 등이 있다.

양혁승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며 경실련에서 상임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건강성 회복과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실천에 힘쓰고자 한다.
주요 저서로 [비전공자를 위한 통계방법론], [건강한 교회, 이렇게 세운다](공저), [전략적 인적자원관리](공저), [창조경영을 논하다](공저) 등이 있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부학장과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전략경영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선일보, 매일경제신문 등에 칼럼을 게재했으며, 2011년 출간된 [스마트경영](21세기북스)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CEO가 휴가 때 읽을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매일경제신문 선정 '한국의 경영구루 10인'에 포함되었고, 서울대학교 교육상, 연세대학교 우수업적교수상, 미국경영학회 및 유럽국제경영학회 최우수박사논문상,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경영강의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Management Science], [Strategic Management Journal],[Organization Science] 등 해외 톱 저널에 논문을 다수 게재했으며, 국제경영분야 최고의 저널인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의 에디터로 임명되었다.

이원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6대학(피에르와 마리 퀴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6대학 생화학연구소 연구원, 파스퇴르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크로젠 신진과학자상(2006), 교육과학기술부 이달의 과학자상(2007),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생명과학 학술상(2009), 경암학술상(2010),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동헌학술상(2013) 등을 수상했다.

김형순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디스플레이 부품재료(PDP, LCD, FED), 전자패키징 재료, 저온동시소성 재료(LTCC) 분야의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정규강좌 [대학원생을 위한 영어과학논문 작성법]의 담당교수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 런던대학교 (Imperial College)에 진학해 재료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윤리위원을 역임했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학술지 인용/색출 데이터베이스 SCOPUS의 학술지 선정·자문위원, [한국재료학회지] 편집위원장, [Adv. Appl. Ceram.] 편집인 등으로도 활동한다. 대학시절 학보 [대학신문]에서 학술기자로 활약하며 주로 과학자 인터뷰를 했다는데 그 경험이 지금의 그를 있게 한 것일 수도 있겠다.

이종완
한림대학교 응용광물리학과 교수

이칠우
전남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상용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에섹스 대학, 서강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남효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프랑스 Nancy 제2대학교 법학박사
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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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호모 컨버전스’를 그려보며 권호정 _ 5

Ⅰ.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산업혁명과 인간의 삶: 과거, 현재, 미래 권영선 _ 14
인공지능과 미래 인간의 삶 장병탁 _ 41
21세기 생명과학 기술과 인간의 미래 송기원 _ 57
인간 삶의 가치와 미래 과학기술의 과제 윤성민 _ 73
미래사회와 성 평등 김민정 _ 88

Ⅱ. 제4차 산업혁명과 기업경영의 혁신
제4차 산업혁명과 고용생태계 변화 양혁승 _ 106
GE로부터 촉발된 미국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송재용 _ 134
제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 이승주 _ 141
제4차 산업혁명의 사법상 쟁점 정병호 _ 155

Ⅲ. 미래의 과학기술과 혁신의 모습
생리활성화합물과 제4차 산업혁명 권호정 _ 170
마이크로바이옴 의학혁명 이원재, 이경아, 김은경, 김성희 _ 182
IT 기술에 의한 헬스케어 혁명 윤길원 _ 194
제4차 산업혁명과 재료산업 김형순 _ 204
디지털 콘텐츠 속의 물리학 이종완 _ 217
상상의 실현: 미래 콘텐츠 기술 이칠우 _ 231

Ⅳ. 우리의 미래 정책과제
남북경제통합과 한반도의 미래 김병연 _ 250
고령화 사회와 상속제도의 변화 김상용 _ 260
저성장 경제와 한국의 미래 김현철 _ 276
기후변화와 우리나라의 탄소배출권거래제 남효순 _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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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우리 삶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줄 제4차 산업혁명

제4차 산업혁명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6년 1월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제시하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펼친 인간과 컴퓨터의 바둑대결을 지켜보면서 제4차 산업혁명의 일면을 생생히 실감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의 경계 영역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융합과 조화를 이루어 수많은 새 분야를 창출하고 발견하는 독특한 특성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된 세 번의 산업혁명보다도 여러 방면에 매우 크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선제적으로 잘 이해하고 앞으로 전개될 인간과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적절한 대비를 갖춰야 한다.

기획 의도: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융합지식의 인간 ? 호모 컨버전스를 위하여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미래전략연구’ 시리즈로 기획한 다섯 번째 단행본이다. 지난 2013년 2월 출범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미래사회를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탐색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실들로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으로 5인의 전문가가 인간의 삶, 인공지능, 생명과학 기술, 미래사회와 성 평등을 다루었고, 2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법적 권리관계에 대해 4인의 전문가가 진단과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3장은 생명 및 의료, 재료와 IT,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6인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행될 과학기술의 다양한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장에서는 4인의 각계 전문가가 한국사회의 중요한 미래 정책과제를 정리해주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과학기술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제시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거나 필연적으로 당면하게 될 정치, 사회, 경제, 환경, 제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분석과 제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가 행해야 할 답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안내하는 것에 이 책의 방점이 있다. 4차 산업도 기존 전통산업을 근간으로 삼아 생성되거나 새로운 융합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전통적인 산업이나 개념은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활용하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롭게 나오는 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평생학습과 교육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교과서적인 지식보다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융합적이고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다면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사회의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늘 새로운 시도가 수행될 때는 기존의 확립된 체계 및 이론과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운 시도의 타당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전술한 바처럼 모든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미지의 숙제에 대한 끝임 없는 도전의 연속된 성과인 만큼 기존에 수행한 부분에서 근본적으로 유지하고 활용할 것은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알찬 성장과 다음에 있을 5차, 6차의 새로운 과학 문명 발전을 위해서라도 근본 취지를 잘 이해하고 계승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생리활성화합물의 발견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은 작은 부분의 차이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확인하고 개선하여 새로운 생명현상의 탐구 및 삶의 행복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로서의 참된 마음가짐에서부터 출발하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생리활성화합물 발견의 접목을 통해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 선진국으로 발전하여 인류 건강 및 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생리활성화합물과 제4차 산업혁명’(권호정 :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시대에 요구되는 경계인은 어떤 사람인가? 바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을 이끌어 갈수 있는 혁신가(innovator)이다. 현재 진행되는 변화의 원천인 기술을 이해하고 인문사회지식과 결합해 활용할 줄 아는 융합적 경계인만이 인간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채워줄 신산업을 누구보다 앞서 개척할 수 있다. 우리 국가시스템 전반에 걸친 인적 교체와 시스템의 재구조화 없이는 우리의 미래가 없다.〉
‘산업혁명과 인간의 삶: 과거, 현재, 미래’(권영선 :KAIST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학부장)에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에 대해 과도하게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능동적으로 새로운 기술혁명을 이끌어간다면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긍정적 효과는 자연적으로 오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을 수동적으로 맞이할 경우에는 비관적 예측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비관적 예측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곧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거대한 변혁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불연속적 대변혁기를 산업화 시대의 사회경제운용 패러다임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고용생태계 변화’(양혁승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에서

점진적으로 통일될 때 좋은 통일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점진적 통일의 편익은 매우 큰 반면 비용은 현저히 낮다. 그러나 점진적 통일은 실제적인 준비와 현 시점에서의 실행을 요구한다. 통일준비가 말의 성찬이 아니라 행동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북한과 통일 문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북한 문제에 대해 남남갈등이 줄어들고 여론이 수렴될 때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북한 문제를 정치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시도도 줄어들 것이다.
‘남북경제통합과 한반도의 미래’(김병연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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