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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1953년 여름 육이오전쟁이 휴전으로 멈추는 즈음에 멀쩡히 살아남은 한 청년장교가 조각칼로 파듯이 자신의 영혼에다 ‘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라는 좌우명을 새겼다. 1977년 봄날 조업과 건설을 동시에 감당해 나가는 포항제철에서 한 중년 사내가 외쳤다. “우리 세대는 다음 세대의 행복과 다음 세기의 번영을 위해 희생하는 세대다.” 바로 그가 박태준이었다. 그리고 그는 도무지 낡을 줄 모르는 그 좌우명, 그 신념에 따라 애국의 삶을 완주했다.

청암 박태준…, 그분의 말은 곧 정신이고 실행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행복, 다음 세기의 번영이 지금 여기에 남았습니다. 2011년 12월 13일 그분이 우리 곁을 떠난 날, 한국 모든 언론과 세계 여러 언론이 그분의 영정 앞에 거인·영웅·거목이란 헌사를 놓았습니다. 그것은 우리 시대가 그분에게 바친 최후의 예의였습니다.

그 시대적 예의가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를 탄생시켰습니다. ‘박태준은 어떻게?’, ‘박태준은 왜?’―두 질문이 두 축입니다. ‘어떻게’는 미래전략의 문제이고, ‘왜’는 정신의 문제입니다. 국가와 인류의 더 바람직한 미래를 열어가려는 미래전략 연구에 주력하면서 박태준 정신과 리더십을 젊은 세대의 교육에 활용하는 연구소. 이것이 나아가는 길입니다.

2013년 2월 15일 출범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의 연구들 중에는 <위대한 만남―박정희와 박태준>이 있습니다. 프리미엄조선 연재를 마치는 대로 책이 됩니다만, 그 탐구의 가장 주목할 결과는 두 인물의 ‘완전한 신뢰’였습니다. 그것이 한국 현대사에 위대한 업적을 창조하면서 위대한 만남도 이룩했던 것입니다.

청암 박태준…, 그분은 ‘인생이란 인연의 자계(磁界)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라 했습니다. 박정희라는 분과의 인연을 강조한 말이었지만, 그 인연을 위대하게 가꾸었듯이, 특히 귀중한 인연을 잘 가꾸어야 한다는 가르침도 담고 있었습니다. 이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그분과의 인연이 남달랐던 모든 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아름다운 만남의 연구소’가 되고자 합니다. 그분을 기억하고 존중하고 그리워하는 분들의 성의를 하나로 모아서 그 ‘아름다운 만남’의 힘으로, 그분이 추구했던 그대로, 국가와 인류의 미래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청암 박태준…, 저마다 가슴속에 간직한 그분과의 인연을 쓰다듬은 손길이 모두 다 저희 연구소에 모여 마침내 ‘아름다운 만남’으로 일어설 때는 오늘의 각박한 세태에서 인정과 도의를 빛내는 사회적 귀감도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늘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5월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도연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소장 김승환


청암의 인연들이 모여든 '아름다운 만남'의 기념비를 세웁니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를 위해 기금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의 성함을 동판에 새기고 정겨운 조형물로 창작하여 연구소 앞에 세우게 됩니다. 이는 청암의 인연들이 모여든 ‘아름다운 만남’의 기념비로 남아 우리 세대의 뜻을 길이 후대에 들려줄 것입니다.

발전기금(기부금) 안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발전기금(기부금) 납부절차를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납부절차

납부절차

· 발전기금(기부금) 참여신청서 양식

MS word 약정서 pdf 약정서

약정서를 다운로드 받으신 후 작성하시고, 우편으로 보내시면 약정접수가 가능합니다.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802-214068 예금주 : 포항공대(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세제혜택

대학에 기부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소득자 포함)은 관련 법령에 의해 법정기부금에 해당되어 세제상 혜택을
받습니다.

· 법인 : 손금인정(법인세법 제24조)
· 개인 : 기부금세액공제(소득세법 제59조의 4)
· 사업소득자 : 필요경비인정(소득세법 제34조)

연락처

(790-784) 경북 포항시 남구 청암로 77 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Tel 054-279-0053~0055 / Email tj-park@postech.ac.kr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30여 년 전에 잉태되었습니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그분이 1992년 처음 구상했던 국가전략미래전략연구소를 30년 더 흐른 뒤에 그 유지 (遺志)를 받든 후배들이 소박하게나마 출범시킨 연구소이기도 합니다. 그때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였던 이각범 선생(김영삼 대통령 때 정책기획수석을 지냄)의 다음과 같은 회고를 통해서도 새삼 그분의 높은 뜻을 엿볼 수 있습니다.
“1992년 박태준 회장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국가의 미래전략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박태준 회장은 ‘국가미래전략연구소’를 설립해 보라며 포항제철이 중심이 돼서 필요한 자금으로 40억 원을 만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40억 원은 지금의 물가에 비추어 생각하면 아마 300∼400억 원 규모가 될 겁니다. 박 회장은 우선 일본에 가서 일본의 메이지시대를 연 지사들이 어떤 기개와 정열을 가지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었는지, 그들과 관련된 유적지를 쭉 둘러보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1993년 봄날에 박태준 회장이 포스코를 떠남으로써 국가미래전략연구소는 불발하고 맙니다. 국가적으로 또 하나의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시작은 작아도 그 끝은 창대하리라.
이 말씀을, 지금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소중한 자산처럼 보듬고 있습니다.